김영철, 제아-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듣기/가사/뮤비]

재밌고 유쾌한 두 사람이 만났는데, 김영철과 제아가 만나서 만든 고퀄리티 캐롤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라는 곡이 12월 9일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김영철과 제아가 대화를 나누던 중에 즉석으로 성사된 일이며 2주만에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났다고 합니다. 김이나와 김지웅의 다시 뭉쳐서 만드는 노래인만큼 겨울에 생각나는 명곡이 될것 같습니다. 따르릉으로 가수 데뷔했던 김영철은 가창에 이어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줬고 제아는 탄탄한 가창력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면서 즉흥적으로 멜로디를 만들며 작곡가로써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의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라는 곡으로 올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기로합시다.

김영철, 제아-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듣기/가사/뮤비]

어쩌다 이런 날 우리 둘이 있게 됐는지 
그것도 오빠하고 나하고 
사진발 잘 받는 좋은 곳에 예약을 했어 
정말로 밥만 먹고 들어가 
어쩌다 둘이 크리스마스 
고백 안 할게 뒷걸음질 치지만 마 
오해는 하지마 나도 바쁘지만 
혼자 두기 안쓰러웠을 뿐이야
내게만 어려운 크리스마스야 
솔직히 그거 다 별거 아닌데 
행복한 웃음들만 
넘치는 타임라인에서 나만 혼자야 
난 아직 혼잔데 크리스마스야 
그냥 빨간 날이지 뭐 별거 아닌데 
어쩌다 우리 둘이 
크리스마스 그래도 샾 행복해 
알바생 산타도 요샌 경기가 안 좋다고 
아이들도 예전 같지 않다고 
누구를 위해서 우린 지갑을 또 여는지 
그 와중 난 내게 선물을 사 
어쩌다 둘이 크리스마스 
원한다면은 길에선 따로 걸어갈게 
그런 말 하지마 그게 더 부담 돼 
좋은 날에 함께하면 된 거야 
내게만 어려운 크리스마스야
솔직히 그거 다 별거 아닌데
행복한 웃음들만
넘치는 타임라인에서 나만 혼자야
난 아직 혼잔데 크리스마스야
그냥 빨간 날이지 뭐 별거 아닌데
어쩌다 우리 둘이
크리스마스 그래도 샾 행복해
반짝이는 트리들 작년에 썼던 거
진실은 말이야 진실은 말이야
며칠 이따가 며칠 이따가
우리 둘 다 다 한 살 더 먹을 뿐이야
그래도 오늘은 크리스마스야
솔직히 들뜬 건 인정해줄게
어쩌면 우리 둘이
어떻게 될는지도 모르는 거야
이런 게 결국엔 크리스마스야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게 되는 날
어쩌다 우리 둘이
크리스마스 그래도 샵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