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감성을 담은 길구봉구의 '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2014년에 발매된 곡입니다. 저는 대학교 축제에서 알게 되었던 노래인데 이 곡의 포인트는 가창력에 있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길구봉구는 2인조로 듀오입니다. 강렬한 비주얼과 감성 충만 보이스 특히 길구의 거친 보컬과 함께 봉구의 미성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이 곡은 뛰어난 가창력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인데요.
2014년 1월에 발매했던 곡이며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는 길구봉구의 매력을 엿볼수 있는 곡이기도 한데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곡입니다. 특히 가사는 떠나간 애인을 그리워하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서 전하고 싶었던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써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화제를 모았다고 하네요.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그런 너를 기억하면서
괜찮아 넌 잘할거라 말하던 또 그런 너를 기억하면서
뭐가 그리 내 눈에 깊이 박혔는지
너무 선명해서 이젠 보낼수가 없잖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널 잊어내도록 널 씻어 내도록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남은 마음까지도 멀리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어느새 너의 얼굴을 떠올려
또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뭐가 그리 내눈에 깊이 박혔는지
너무 선명해서 이젠 보낼수가 없잖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널 잊어내도록 , 널 씻어 내도록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남은 마음까지도 멀리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엉켜버린 나의 마음이 다시금 너로 제자릴 찾아가 워
머릴 흔들어봐도 억지로 다른 생각을 해도 나는 너만~
내얘길 들었으면 좋겠어 닿을 수 있도록 널 볼 수 있도록
내얘길 들었으면 좋겠어 흔들 수 있도록 날 볼 수 있도록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내 맘 전해지도록 너에게로 다시 갈수있도록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메인테마곡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독특한 본명인 길구와 봉구로 팀명을 직접 만들었다고도 해요. 유니크한 팀명 만큼 개성있는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마성의 매력이 있고 공인된 실력파 가수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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